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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후기

디붐 디투(divoom ditoo) 플러스 블루투스 스피커

요즘 대세는 레트로라고 합니다.

대세를 따라 저도 레트로한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사이즈가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앙증맞고 작아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정말 좋아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혹시 2000년대 초반의 전형적인 컴퓨터가 생각나시나요? 모니터의 크기가 지금처럼 얇고 가볍지 않았죠. 굉장히 두껍고 무거웠습니다. 그런 클래식 컴퓨터의 향수를 부르는 모양의 디자인입니다.

옛날 컴퓨터의 모양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제품이에요. 귀엽고 작은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그렇다면 이 블루투스 제품은 디자인만 강조하였을까요? 아닙니다. 디자인 못지않게 훌륭한 오디오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ivoom 오디오 엔지니어가 직접 튜닝을 한 사운드로서 놀라운 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 모니터는 두껍고 무거웠습니다. 디붐 디투(divoom ditoo) 플러스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의 정사각형 모양 모니터 아래쪽을 보시면 기계식 키보드가 여섯개 붙어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느낌을 낸 것이 아닙니다. 실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눌러보셨나요? 특유의 딸칵 딸칵하는 키감과 소리가 있잖아요.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섯개의 기계식 키보드는 모두 각각의 역할과 기능이 있습니다. 설명해 드릴게요.

첫 번째 M 버튼이 있습니다. 짧게 클릭하면 메뉴 기능 진입이 가능합니다. 길게 클릭하면 키보드의 백라이트를 켜고 끌 수가 있어요. 두 번째 +버튼이 있습니다. 짧게 클릭하면 볼륨을 키울 수 있고, 길게 클릭하면 스크린의 밝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곡으로 넘어가기, 이전 곡으로 넘어가기 등을 지원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놀라운 점은 백라이트도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화면이 반짝거려서 마치 오락실에 온 듯한 착각도 듭니다. 기계식 키보드 옆에는 작고 아담한 크기의 조이스틱이 달려 있습니다. 이것 또한 직접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할 때 쓸 수가 있다고 해요. 블루투스 스피커 속에 기본으로 내장되어있는 게임이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이스틱의 크기가 손톱만큼 작은 크기라서 섬세한 조작은 답답하고 어렵습니다.

 

장점과 단점

디붐 디투(divoom ditoo) 플러스 블루투스 스피커의 모니터는 일반 디스플레이가 아닙니다. 도트 이백오십 여섯개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제한적인 디스플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옛날 추억이 떠오릅니다. 도트 방식으로 화면을 보여준다는 점이 돋보이는 매력입니다. 작지만 강하다는 말과 이렇게 어울리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을까 싶네요. 디붐 디투(divoom ditoo) 플러스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시간, 현재 온도, 날씨를 알려줍니다. 앱으로 문자나 그림을 조작하여 스피커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기능 중 한 가지가 수면 기능인데요. 여러 상황의 화이트 노이즈를 발생시켜 작업을 하거나 공부할 때, 집중이 필요한 순간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카운트 다운 기능이 있습니다. 스톱워치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앱으로 목소리를 녹음하여 알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려 여덟 가지의 레트로 픽셀 아트 게임 기능이 내장되어있어서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재밌는 기능은 dj 믹서 기능이었어요. 반복음이나 효과음 등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어서 사용자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표시가 되는 애니메이션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도 할 수가 있어요. 다른 사용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표현할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다른 분들이 만든 그림을 다운받아서 나의 블루투스 스피커 화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도트를 찍어 만드는 것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디자인이 이쁘고 옛날 감성 불러일으켜서 매력 있고 픽셀 애니메이션이 재밌다고 하지만 소리가 잘 나와야 블루투스 스피커잖아요. 작지만 출력이 10와트라서 만족스럽게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감상

장난감같이 작은 스피커는 성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디붐 디투 플러스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높은 음량에서도 소리가 깔끔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전 세계 오천여개의 디지털라디오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제품만 틀어놓아도 종일 노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즐겨듣는 음악을 듣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옆으로 돌려보시면 아래에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음원 파일이 있다면 직접 감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여덟시간입니다. c 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음악감상을 하지 않고 모니터 화면만 켜 놓으신다면 열시간 이상 배터리가 지속됩니다.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화이트 노이즈가 음악 감상하실 때 살짝 발생하여서 화이트 노이즈를 거슬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블루투스 스피커의 밑면은 실리콘이 모서리마다 작게 나와 있어서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디붐 디투 블루투스 스피커의 일반모델은 키보드 백라이트 모드가 없습니다. 다양한 픽셀아트가 들어있는데요. 앱과 연동하면 더욱 다양한 픽셀 모드를 설정하실 수 있으니 모두 연동하셔서 사용하세요. 내가 만든 픽셀아트 공유 기능도 있습니다. 최대 일 분의 음성메모 기능이 있습니다. 색상도 다양해요. 화이트, 핑크, 블루, 그린, 블랙 총 다섯 가지의 색상이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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