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OLED가 출시된 지 꽤 지났죠.
기존 닌텐도 스위치 제품을 이미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 출시된 제품을 사지 않았었는데요. 뒤늦게 닌텐도 스위치 OLED를 사 보았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모델과의 비교
닌텐도 스위치 이전 제품 사용자로서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 OLED 제품과 하나씩 비교해 보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와 비교하여 볼 때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디스플레이였어요.
기존 닌텐도 스위치는 6.2인치 lcd에서 새로 나온 닌텐도 스위치 7인치 OLED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lcd에서 OLED로 변하면서 좋아진 점이 있어요. 하나씩 살펴보자면 백퍼센트 라이브 픽셀로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있는 그대로의 색상을 완벽히 전달한다고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구현되는 백퍼센트의 색 정확도가 있다고 해요. OLED로 변하면서 명암비나 리얼 블랙에 대한 장점이 있는데요. 그러나 아쉬운 점 또한 있습니다.
6.2인치에서 7인치로 화면은 커졌지만 두 닌텐도의 해상도는 동일하기 때문에 해상도의 밀도 단위가 낮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색상과 네온(빨간색/블루) 색상의 닌텐도 스위치가 있습니다.
구입한 제품을 받았을 때 처음 들었던 생각은 박스의 크기가 줄어들었던 점이었어요. 박스 옆면을 보시면 OLED 모델에 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7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가 눈에 띕니다. 64GB 본체 저장 메모리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상자를 개봉하시면 본체와 조이콘이 바로 보입니다. 어댑터와 HDMI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에 동봉되었던 것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조이콘 그립, 독, 조이콘 스트랩이 들어있어요.
새롭게 바뀐 점들
본체를 꺼내어 보시면 베젤이 많이 작아졌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 전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베젤이 두꺼워서 게임을 하면서도 계속 거슬리는 느낌이 들었다면 확실히 새로 나온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에서는 위화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전면부 테두리 금속 프레임이 유광 재질로 변경되었습니다. 유광재질이 아무래도 무광 재질 보다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두 제품의 옆면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소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의 크기가 조금 더 작아졌습니다.
소리 조절 버튼 옆쪽에 보이는 전원 버튼이 원형에서 조금 더 커졌습니다. 또한 버튼을 누를 때의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게임카드 슬롯과 3.5파이 단자가 있습니다.
변화된 부분을 더 말씀드리자면 프리스톱 방식의 와이드 스탠드가 있어 사용하시는 분들이 보기 편한 각도로 조절과 고정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각도에 맞추어 움직일 수 있어 편리해졌어요. 닌텐도 스위치의 로고가 작아졌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하단을 보시면 usb c 타입 충전할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조이콘을 장착하였을 때 두 닌텐도 제품의 무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새로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OLED 제품이 22g 더 무겁습니다. 작은 차이라서 실제로 무게의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것은 조이콘 스트랩입니다. 조이콘 스트랩은 조이콘을 분리하여 사용하실 때 손목에 걸어 안전하고 쾌적한 조작을 돕는 제품입니다. 끼우는 방법은 플러스기호에 맞춰 끼워서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맞춰주셨으면 제일 밑 lock이라고 쓰인 버튼이 보이실 텐데요 이 버튼을 통해 빠지지 않도록 잠글 수 있습니다.
줄을 자기 손목 크기에 맞게 당겨주시면 끝입니다. 게임 중 놓치더라도 손목에 단단히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겠죠. 조이콘 그립은 조이콘을 결합하여 잡는 느낌을 상승시켜 주는 제품입니다. 확실히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닌텐도 스위치 OLED 제품의 화면이 색감의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스피커는 화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제품의 소재를 금속 재질로 사용했다는 점도 고급스러움에 한몫하네요. 성능적으로 변한 점은 내장메모리 용량이 32G에서 64g로 향상되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두 제품을 비교해보며 같은 게임을 실행 해 보았을 때 새로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의 내장스피커의 성능이 향상되었어요.
장단점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았을 때, 다크모드에서 액정에서 녹색기가 도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는 데 지장이 있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독에 별도로 탑재된 유선 랜 단자를 사용하여 다이렉트로 유선 연결이 가능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모델은 별도의 usb 랜 포트를 구매하여야 했지만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은 이러한 번거로움이 생략되었다는 점이 좋았어요. 궁금하셨을 배터리의 실사용 시간은 4.5에서 9시간이었습니다.
완전충전까지의 시간은 세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스탠드가 와이드 스탠드로 변화되었습니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 모델이 보유하고 있었던 스탠드는 내구성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긍정적 변화라고 볼 수 있어요.
화면 반사도 게임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제품의 반사율이 낮아졌습니다. 야외에서 스위치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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